가수 호란과 기타리스트 이준혁이 연예계 공식 커플로 등장했다. 호란은 방송을 통해 이준혁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17일 한 매체는 "호란과 이준혁이 조심스럽게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1999년부터 음악적 동료로 지냈다. 이후 호란이 공백을 거친 뒤 다시 활동을 재개하다 이준혁과 연락이 닿았고, 자연스럽게 재회한 것.
두 사람은 처음에는 공연 활동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냈다. 연락을 주고받던 호란과 이준혁은 점점 이성적 호감을 느꼈고, 현재는 연인이 됐다는 후문이다.
호란은 이미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윤상진 PD는 "호란과 이준혁이 내일(18일) 제주도에서 함께 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답했다.
호란은 지난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했다. 이준혁은 1998년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 오딘, DMZ COREA, 이모티콘, 다운헬 등 여러 밴드를 거치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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