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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s] 하나경 "호스트바 선수에게 1억원 털려, 데이트폭력 억울"

by 유.킴 2019. 10. 25.

 

 

 

24일 30대 여배우 H씨의 데이트폭력사건이 있었습니다.

해당 여배우는 영화배우 하나경(35)씨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영화배우 하나경(35)이 데이트 폭력 사건을 해명했다.


하나경은 24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기사가 과대포장 돼 오해할 것 같다"며 "2017년 7월 호스트바에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놀러 간 게 아니라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 돈을 쓰러 간 게 아니고 그분이 다 낸다고 했다. 이후 그 남자와 교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옛 애인은 '호스트바 선수'라면서 "2017년 11월부터 지금 이 집에서 동거했다. 그 친구가 2018년 1월 중국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해 함께 갔다. 나는 이틀 뒤 한국에 오고 그 친구는 한 달 뒤 귀국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그 친구를 보고 왔고, 어학연수 비용을 포함해 기타 비용을 내가 냈다. 월세 비용도 내가 거의 냈다. 공사 당한 것이 맞다. 빨대 꽂혔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나경은 "지난해 10월 식당에서 말다툼을 했다. 그 친구가 나갔고 전화해도 안 받더라. 그 친구 집 쪽으로 갔는데 택시에서 내리더라. 차에 타라고 했는데 안 타고 내 차 앞으로 왔다. 기사에 내가 돌진했다고 나왔는데 전혀 아니"라면서 "경찰이 와서 난 해명했고, 블랙박스 영상도 제출했다. 나는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는데,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은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한 게 팩트다. 집행유예가 나온 게 억울하고 분하다. 정말 가슴이 아픈데, 사랑한 죄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 남자에게 1억원 넘게 털렸다. 호스트바 손님 60명을 단체 대화방에 초대, 사실을 이야기해 추가 피해를 막으려 한 것"이라며 "난 너무 사랑해서 고소를 안 했는데 그 친구가 먼저 고소해 나도 맞고소했다. 그 친구에게 맞은 증거 동영상을 (법원에) 제출했다. 오늘 대질심문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하나경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옛 애인인 20대 남성이 헤어지자고 하자 여러차례 폭행하고,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다. 이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 80명에게 퍼뜨린 혐의도 있다. 하나경은 애인을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고, 이 남성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간 상황에서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해 피해자가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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