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권 상황에 실질적인 변화 없어"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 식량난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북한 정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소리(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킨타나 보고관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식량 문제와 인권침해 문제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 인구의 절반가량인 약 1100만명이 영양실조 상태에 있고, 영양부족으로 고통을 받는 북한 아동 14만명 중 3만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킨타나 보고관은 또 북한 정권이 계속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곳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내부의 인권 상황은 어떤 중요한 변화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에서 체포돼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위기에 처한 탈북민 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표시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도 의제에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한반도의) 안보 환경엔 큰 진전이 있었지만, (북한) 인권 상황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다.
킨타나 보고관은 전날(2일) 이러한 북한의 식량난·인권침해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에 제출했다.
<출처 NEW1 : http://news1.kr/articles/?37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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